백제 군사박물관 한견에 자리잡고 있는 계백 장군을 모신 충장사이다. 뒷편 솔밭이 계백장군의 묘소이다.
충장사 담장 옆에 심어진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계백장군 묘소 주변에는 소나무들이 울창하다.
계백장군 묘소와 백제 군사박물관은 황산벌 전적지 근처에 있어 백제 멸망의 역사적 현장을 조망할 수 있다.
1350여년전 계백의 5000결사대가 최후를 마친 황산벌의 지금 모습이다.
황산벌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세워진 누각과 그 앞에 홀로 서있는 산수유. 황산벌 전투가 있은지 1350여년 이 지났고 과거의 흔적은 찾을 수 없지만 계절은 변함없이 바뀌고 올해도 어김없이 산수유 노란 꽃은 만개하였다.
황산루에서 바라보는 탑정호의 풍광이 평화롭다.
백제 군사 박물관 전경이다.
박물관 뒷켠에는 뜬금없이 탱크와 자주포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투는 끝났고 평화로운 봄날에 개나라와 산수유는 서로다른 노란 꽃을 함께 어울려 피워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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