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

속리산에 단풍이 절정이다. 또하나의 단풍숲이 물위에 펼쳐진다. 문장대로 향하는 등산로에도 단풍이 그득하다. 작은 암자 앞에 있는 재밌는 이름의 다리 완만한 산책길이 끝나고 경사가 급해질수록 단풍의 색도 화려해진다. 문장대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마주치는 두꺼비 바위 속리산 ..

원래 생가 터에서 70m 가량 떨어진 곳에 복원된 이효석 생가 터. 메밀꽃 필 무렵을 집필한 평양의 집을 복원한 집 이효석의 원래 생가터이지만 원형을 많이 잃은 상태라 한다. 이효석 문학관

집 주변을 흐르는 갑천에 가을이 내렸다.

가족들과 자전거로 찾은 대청호. 청명한 하늘과 호수로 마음이 평온해졌다.

회사 행사로 찾은 영월 동강 시스타 리조트 풍광이 멋지다.

아들과 공주까지 자전거로 가보기로 하였다. 처음 타는 장거리 자전거 여행이라 약간 무오한 도전이었다. 집에서 갑천을 따라 금강과 합쳐지는 지점에서 간 다음 금강을 따라 세종시를 거쳐 공주까지 약 50km를 달렸다. 처음에는 세종보에서 돌아올 예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지쳐 돌아..

봄날 아들과 함께 대청호반길 중 6코스를 찾았다. 안내도를 따라 천천히 걸었가면서 대청호의 시원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전망좋은 곳으로 향해 대청호반을 걷다보면 만나는 정자. 정자위에서 바라보는 대청호. 물이 적어 시원한 느낌은 적어 아쉽다. 눈이..

부소담악은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의 자연마을(추동, 부소무니, 절골) 중 부소무니 앞 물 위에 떠 있는 산으로 마을 앞을 굽이쳐 돌아드는 물길이 큰 호수를 연상케 할 정도로 넓고 흐르는 모습이 절경이어서 옥천 8경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고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

구담마을은 섬진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섬진강변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매화나무가 많아 봄이면 매화꽃이 가득 피어나는 곳이다. 아름다운 풍광과 만개한 매화꽃이 아름다운 봄에도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게 매화꽃과 섬진강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마을은 여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