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임실 치즈테마파크(2012.4.11)
하늘씨
2012. 4. 11. 22:17
임실 IC를 빠져나오자마자 임실치즈테마파크가 눈에 띄었다.
날씨가 흐려서인지 찾는 사람은 많지 않아 무척 조용한 느낌이었다.
치즈관, 체험관, 파크관, 치즈캐슬 등 여러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었고 미리 예약을 하면 치즈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예정없이 들려 예약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조용히 한적한 테마파크를 둘러 보는 것도 운치 있었다.
치즈캐슬이라는 건물 2층에는 전시실이 있는데 임실 치즈의 역사와 치즈 제조 방법 및 치즈 관련 내용들이 보기쉽게 전시되어 있었다.
치즈로 만든 음식 모형도 전시 되어 있다.
원래 밖에서 기르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를 탈출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여러마리의 닭들이 주위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닭의 위세가 제법 당당하다.
푸르름이 더할때 다시한번 찾아 아이들과 여러 체험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